증인으로서의 교회 (행1:6~110) (3)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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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된 교회, 증인으로서의 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가?

. 증인된 교회의 위치

(교회가 서야할 그 위치에 교회의 기본 위치. 교회가 해야 할 일!)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은 실망에서 새 소망을, 공포에서 기쁨을 찾고 이제 이스라엘이 로마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되는구나하고 이스라엘의 회복이 언제인가를 물으며 제자들 간에는 누가 큰 자가 되느냐에 관심을 모으게 되었다. 동상이몽(同床異夢)

주님은 세상 나라, 육체적인(정치적인) 나라 건설하실 분이 아니지 않는가? 제자들은 아직도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7절에

세상 나라의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었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라고 하시고

너희는 내 증인되라하시는 것이다.

이 말씀은 교회가 무엇 때문에 이 세상에 존립(존재)해야 하느냐를 가르치시는 말씀이다. , 세상적인 일=사회사업, 구제사업(양로원, 고아원, 요양원)을 위해서 세워진 기관이 아니고, 또 애국운동, 정치활동(민주화운동, 개혁 내지는 혁명운동)을 위한 기관도 아니다. 교회는 이 세상에서 어떤 세력 단체가 되기 위해서 세워진 기관이 아니다.

기독교가 단결하여 하나의 정당을 조직한다면 어떤 정당이라도 상대가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교회가 할 일이 아니다. ? 기독교 정당이 생기면 불교에서도 카톨릭에서도 또 다른 어떤 종파에서도 생길 것이니 교회가 정치 싸움하겠는가?

교회의 위치는 정확하게 말해서

그리스도의 증인됨에 있다.

오늘의 교회가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과 시설을 과시하기도 하고 놀라운 사업을 자랑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다 한다는 일에서 이탈이 되어 있다면 하등에 자랑거리가 되지 못함을 알아야 할 것이다.(특히 오늘의 한국교회의 물량주의)

한국에서 운동권 학생들이 큰 교회당에 방화한다고 그 명단을 갖고 있다라는 말이 들린다. 이유는 교회가 교회적인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권력에 아부하고 금력에 시녀노릇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분명히 교회의 교회적인 위치(사명)가 그리스도의 증인됨에 있음을 알고 이 자리를 지킬 것을 결단하기를 축원한다.

 

. 증인된 교회의 파워(Power)(能力)

<무슨 힘으로 증인된 사명을 다 할 것이냐?>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권능을 받고<성령의 능력을 힘입는 것>

성령의 임재하심이 없이는 증인된 사명을 다하지 못한다. 우리는 흔히

1. 경제력(재정이 있어야) <돈이 없어서>

굵직굵직한 재벌이 있기를 은근히 바라고 <돈 많은 사람이 교회 오기를>

2. 유력한 인물(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

3. 권력(정치적인 백)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원 등. 정치적으로 유력한 인물들

이러한 교회되기를 은근히 바라고 또 그런 것을 자랑하기도 한다.

> 한국에서 온 어떤 부흥사가 자기 교회 자항에서 이런 것을 나열하며 만족하게 혹 목회자 자신의 울타리는 될지 모르나 교회가 세상적인 힘으로 교회적인 사명을 다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오늘의 교회를 직시해보라!

초대 교회는 무식한 어부중심, 아무런 힘이 없는 부녀자들이 주의 복음사역에 뒷바침이 되었던 것이 아니냐?

저들이 한 번 외칠 때 하루에 3000명 회개운동이 일어났고 저들이 힘써 기도 할 때 날마다 주께로 돌아오는 사람의 수가 증가하였고 이러한 일들이 초대 교회의 자랑이요 또 칭찬받는 일이 아니었던가.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 때 국가의 세력을 배경으로 했을 때 (국교가 되었을 때) 기독교가 타락하고 부패했던 것 아닌가?

오늘도 기독교국 자처하는 나라들의 교회의 현상을 보라. 구라파, 남미 등등. 통계상으로는 90%의 교인을 자랑한다지만 주일 예배에는 교회당이 텅 비인 상태라니 될 말인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을 때 핍박 속에서도 강력한 역사는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

 

(벧전4: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이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 로마의 네로 황제가 교회를 핍박할 때 교인의 수는 더 증가 되었었다. (지하교회에서 예배. 카타콤이 되고)

본인의 적은 경험. 1946년 이북의 첫 번 목회에 수차에 걸쳐서 검거, 투옥. 그러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붉은 세력 밑에서 붉은 돈으로 예배당 건축하는 놀라운 체험(평양신학교 1학년 재할시절이다.)

오늘 우리가 성령의 능력을 충만하게 받아 그리스도의 증인된 사명 다하시기를 축원한다.

<우리가 새 지대로 왔으니 어서 빨리 교육관을 건축하고 새 역사를 불러 일으켜야 할 것이다. 돈이 있어야지? 하지 말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