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축복의 길 (막10:35~4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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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 약함을 알 때 강해진다.
전하여 오는 말에 의하면 바울사도는 안질 병자 또는 간질환자라고 한다. 하여간 그에게 병이 있었든 것만은 사실이다. 그것 때문에 많이 고통을 당한 것이 사실이다.
고후12: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
이것 위해서 세 번 기도했다고.
“약할 그때가 곧 강함이니라”
병이 없더라도 육체란 무상한 것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 물거품 같은 존재임을 깨닫고 자신없다고 느낄 때 하나님께서 약한 자에게 증력을 더하신다.
고전1:27
“세상에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신다.” 고 이 신비를 체험하는 자만이 은혜와 축복을 받는 것이다.
3. 자신의 눈에 자기 자신이 밉게 보여 질 때 하나님께 어여쁘게 보여지는 것이다.
눅15: 탕자의 비유에서 우리는 둘째 아들이 나갈 때와 돌아올 때의 그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자기의 분깃을 받아가지고 집을 떠날 때의 모습은 아마도 당당했을 것 같다. 호주머니에 돈이 있겠다. 좋은 옷을 입었겠다. 돈을 바라고 모여 오는 친구 아닌 친구들이 높이 위해 주겠다. 자기가 굉장히 잘나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재산 다 탕진 하고 거지꼴이 되었을 때의 자기의 모습은 전과는 정반대였을 것이 뻔하지 않았겠는가 그러기에 돌아와서 아버지께 자기를 진실히 고백했다. “품꾼의 하나로만” 취급해달라고. 그럴 때 아들의 지위를 회복했던 것 아닌가.
잘못된 자기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 모습을 밉게 보고 통회하고 자복할 때 하나님 앞에 고임을 받게 될 것이다.
국가적인 견지에서도 마찬가지다. 바벨론에 포로 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과 불평도 해보고 국가 당국에 대해서 저주도 해 보았지만 그렇다고 그것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다. 백성들 저저마다 자신의 눈에 자기 자신의 모습이 밉게 보여 져서 통회하는 날이 와야 하는 것인데 여기에 대해서 에스겔 선지자는 (겔36:25-38)에 선포하였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물질적으로 영적으로 축복하실 것을 약속하시면서
31절에
“너희가 너희의 악한 길과 너희의 불선한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 모든 죄악과 가증한 일을 인하여 스스로 밉게 보이라”
32절에서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 행위를 인하여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황폐하였던 땅이 에덴동산같이 되게 해주시겠다고 했다(33-38)”고 축복과 번영이 약속되었다.
오늘 우리 각자가 나 자신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는 자리에 서야한다. 돈 푼이나 있다고 호화주택에 능라주단, 값비싼 옷을 몸에 휘감고 다니기를 좋아하고 몸에는 진주보석으로 꾸미고 이웃의 헐벗고 굶주림에도 아랑곳없이 고급 요정 출입을 일삼고 분수에 지나치는 자가용, 승용차며 고급스러운 가구가 아니며 만족하지 않아서 이태리제가 아니면 눈에 차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낙으로 삼았던 내 모습 내 정체를 부끄럽게 알고 그 모습을 철저하게 미워 할 줄 알아야 할 때가 왔다. 그래야 복 받고 번영의 축복을 받을 것이다. 오늘 나라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그 처참한 대형 사고들이 왜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 한 번 같이 반성해야 할 때가 아니겠는가?(삼풍백화점이 붕괴되는 그날도 보석쇼가 있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렸었다고 하니!)
나라의 지도자로부터 우리 모두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되지 못하고 된 줄 아는 그 크나 큰 죄과는 자복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할 것이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귀 큰 내 모습이 작아져야 진정 큰 자가 디는 것을 깨닫고. 자신은 질그릇 같은 존재임을 알고 그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이 강한 자 되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 내 모습을 밉게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이것이 축복의 길, 은혜의 길이다.